충북도는 5월 15일자로 정무특별보좌관과 정책수석보좌관에 각각 황현구 전 CJB청주방송 전무이사와 정초시 전 충북연구원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금일 보좌관의 임용에 맞춰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두 보좌관의 전문성과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며,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이 첨예하게 지속되고 만성화됨에 따라 갈등관리 전문가를 특보(비상임)로 임명하고 현재 운영 중인 갈등관리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여 갈등을 도가 주도적으로 관리할 계획을 밝혔다.
더불어,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한 청년·관광·농업 등 분야에도 사회문제 전문가를 영입하고 키 플레이어(Key player) 역할을 부여하여 전문가의 새로운 시각과 공무원의 추진력을 결합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충북의 지역 인재를 적극 기용하고, 그들의 인맥, 경험, 능력을 반영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