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의원, 국군포로가족회 서울시의회 방문 환영-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대해 감사차 방문
[한국정책방송=노희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1월 18일, 국군포로가족회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에 초청해 방문행사를 주최했다.
이번 방문행사는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국군포로 강희열 귀환용사와 국군포로가족회의 손명화 대표 외 회원 및 봉사자 포함 35명이 방문객이 의회를 방문하여 문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과 ‘서울특별시 국군포로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의 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보다 더 일전에 국군포로분들의 예우를 위해 신경 썼어야 마땅하나 그러지 못했던 점,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이번에 문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두 조례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연구해 필요한 바를 채우도록 할 것”이라 다짐했다.
남창진 부의장은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해주신 소중한 분들인데, 북한에 억류되어 갖은 고통 속에 신음했던 국군포로분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인사를 건넸으며, “이후로도 계속해서 마땅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문성호 의원은 이번 방문행사가 국군포로가족회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임을 강조하며 “이번 제정안은 2월 6일부터 열리는 제316회 임시회에 상정해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문 의원은 “국군포로 쉼터는 오롯이 국군포로와 그 가족들의 연구 활동공간이며 위로가 될 장소”라고 해당 조례에 의미를 강조하고,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서울시의회를 찾아온 국군포로 강희열 참전용사와 국군포로가족회의 방문을 환영한다” 고 말했다.
본 방문 행사에 참석한 손명화 국군포로가족회 대표는 국군포로들과 유가족들이 겪은 고통스러운 실태를 참석자와 함께 성토했으며, 이번 국군포로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쉼터 설치 조례가 국군포로와 가족 및 유족들에게 뜻깊은 의미임을 강조했다.
국군포로 강희열 참전용사는 방문행사에 참석한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대표의원에게 6.25전쟁국군포로와 가족을 위한 노력에 대한 국군포로가족회의 감사장을 직접 수여하였으며,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께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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