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이성렬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김민기)는 10월 7일(금) 국회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의 주요 질의내용을 수감기관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한국도로공사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등 통행료 부담 완화 방안 및 휴게소 사업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전기차 충전소 확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이외에도 졸음쉼터 확충과 도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대해서는 자동차와 이륜차 리콜 시정률을 제고하고, 자체수입원 개발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대해서는 요금수납원 처우 개선과 내부 복무관리 부실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계속해서 10월 11일(화) 한국철도공사 등 8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주요 감사일정: 10월 11일(한국철도공사 등), 10월 12일(한국부동산원 등), 10월 14일(지방 1반: 경기도, 지방 2반: 서울시), 10월 17일(인천국제공항공사), 10월 19일(현장시찰), 10월 21일(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