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 = 정종윤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김영주 국회부의장(서울 영등포구갑)은 9월 8일(금) 국회의원회관 1층 제1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인식 제고와 우선구매 제도 발전을 위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국회 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23개소가 참여해 커피, 제과, 공예품, 명절선물 세트 등 장애인이 직접 만든 40여 개 품목을 전시한다.
보건복지부는 2008년부터 장애인의 일자리 참여를 통한 생활 안정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7,005억 원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가 이루어졌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
한영규 보건복지부 자립기반과장은 “정부의 약자 복지 강화에 발맞춰, 중증 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한 신제품 발굴과 홍보 강화 등 지원을 확대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약자복지 강화의 일환으로 장애인에게 더욱 두터운 지원을 하고자 내년도 복지부 소관 장애인 예산을 올해 4조 5,446억 원에서 4,569억 원이 증가한 5조 15억 원으로 편성안을 제출하였다.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