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강서구청장 "난방비 걱정 없도록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확대할 것"
김나경 기자 | 입력 : 2023/02/09 [17:29]
[한국정책방송=김나경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9일 (목) 오후 2시 '방화어르신사랑방(개화동로23길 26)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이 난방 및 전기요금 걱정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시설에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 복지향상,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어르신 편의 증진과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에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며 "더욱 많은 어르신들께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는 지난 2021년 제로 에너지 전환 사업에 선정돼 시비 2억 2천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3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화어르신사랑방을 친환경 건축물로 탈바꿈 시켰다. 방화어르신사랑방은 연면적 180.03㎡,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 외벽 단열 강화 ▲ 고효율 창호 교체 ▲ 태양광 패널 설치 등 그린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어르신 시설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어르신사랑방회장,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사업 경과보고 ▲ 떡 케이크 절단식 ▲ 테이프컷팅 ▲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 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그린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가 적용된 건축물은 에너지 절감과 시설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어르신 시설뿐만 아니라 아동 보육시설 등 사회적약자 시설에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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