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로 차량 통행 재개로 상권 부활은 물론 교통체증 해소 기대- 이는 신촌 상권 부활을 위해 필요한 접근성 높이기에 해당하며, 연희동 주민들이 매일 겪는 교통체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정책임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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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방송=노희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1월 19일, 서대문구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린 연세로 차량 통행 재개 관련 기자설명회에 참석한 후, 이로 인해 분명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함을 밝혔다.
문성호 의원은 간담회가 끝난 후, “신촌 상권 부활을 위해 필요한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차량의 원활한 이용을 통해 접근성을 올리는 것, 다른 하나는 편하고 안전한 주차 공간 확보를 통해 편의성을 올리는 것이다. 연세로 차량 통행 재개는 그중 접근성을 올리는 방안인 셈이며, 신촌 상권 부활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연세로 차량 통행 재개로 인해 연희동 주민들이 매일같이 겪는 만성 교통체증도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 기대한다. 혈관이 많으면 많을수록 혈액이 한곳에 모이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 밝혔다.
또한 문 의원은 “그간 연세로에 차량이 통행하지 못하게 막아 부득이하게 신촌 굴다리길과 상가 골목에 더욱 차량이 비집고 다녔는데, 이것이야말로 조삼모사.”라며 기존 정책이 연세로에 차량이 안 다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결국 매한가지이며 더욱 안전하지 않은 신촌 일대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2014년부터 오랫동안 막혔던 혈관에 다시 혈류가 도는 만큼 예상치 못한 보완해야 할 사안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서대문구청과 함께 한 땀 한 땀 완성할 것.”이라며 추후 보완사항이 나타날 경우, 시의원으로서 적극 협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신촌 연세로 차량 통행 재개는 2023년 1월 20일부터 시작해 9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승용차를 포함한 차량 통행이 24시간 전면 허용된다. 또한 주차난을 해소하여 편의성을 높이고자 서대문구청에서는 신촌 일대 부설 주차장 공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