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도서관, 기획전시 「너와 나, 꿈을 만나다」 개최6.17.~7.17.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너와 나, 꿈을 만나다」 개최
부산시 부산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너와 나, 꿈을 만나다(Hello Again, My Drea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도서관의 2차 기획전시인 <너와 나, 꿈을 만나다>는 전시작품 속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의 찬란했던 순간을 들여다보며, 이 시대에 새로운 꿈과 희망에 대한 선택이 줄어든 현대인들에게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었던 나의 꿈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전시다.
한국화를 전공한 부산 출신 작가인 정연희 작가가 전시를 맡았으며, 전시에는 ‘꿈’을 주제로 영악한 아이들의 세계를 표현한 회화작품이 주로 출품된다. 유머러스한 인물 표현으로 현실 속에서 동화적인 체험을 하는 캐릭터를 그려내 보는 이에게 과장된 해학적 자극과 동화적 감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나의 꿈을 빛내다, 금색 옻칠 캘리그라피(6월 17일) ▲정연희 화가와 함께 하는 꿈 자화상 그리기(6월 18일/ 6월 25일) 등을 통해 직접 본인의 꿈에 관한 생각을 표현하고, 나아가 다른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부산도서관은 가족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의 예술작품 구성과 관람객이 전시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부산도서관의 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권인철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위로가 되고,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도서관은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통해 지식을 얻는 공간이자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도서관의 전시장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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