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관광 홍보 다변화…“이번엔 서울 시내버스 활용”- 춘천시, 지난 10월 21일부터 서울 시내버스에 춘천 홍보 문구 부착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다양한 춘천 관광 홍보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춘천시가 이번엔 서울 시내버스를 통해 춘천 관광을 알리고 있어 주목된다.
춘천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서울 시내버스에 춘천 관광 문구를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 홍보 문구를 담은 버스는 서울 강남과 강북을 잇는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21대다.
총 5종의 문구를 선보여 춘천의 매력을 한층 더 널리 알리고 있다.
문구는 ▲낭비제로 여행을 원하나요? 낭비제로 춘천여행 ▲여행 계획 짜는게 피로한가요? P로 하지 않은 춘천 여행 ▲지원금 받고 강촌MT 가자 ▲숯불? 철판? 뭐 좋아해? 춘천닭갈비!! ▲춘천 좋아행~ 이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서울 시민은 물론 서울은 찾은 관광객 등 서울 시내버스 이용자에게 자연스럽게 춘천 관광을 노출해 춘천으로의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춘천시는 올해 관광마케팅 전략을 대폭 전환해 인기 명소 반짝 매장, 서울 시내버스 활용, 건물 내 오피스 보드, 대학 홈페이지 팝업,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폭넓은 홍보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춘천 관광객은 9월 말 기준 636만 명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시의 브랜드를 더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춘천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