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동군 공무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추진됐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피해자 보호 및 신고 절차를 안내했다. 영동군은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장애의 유형과 등록 장애인 현황, 민원 응대 방법 등을 다뤘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우고, 장애에 대한 기존 편견과 차별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 공무원들의 폭력 예방에 대한 의식를 고취시키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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