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 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기업 육성 분야 행안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산시 지방자치 경영의 성과로, 시의 혁신적인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가져온 사업은 ‘새만금 수산식품단지 조성 지역특화 식품산업 육성’ 사업이다. 심사단은 ‘수산식품산업 육성도시’를 목표로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특화육성 수산식품단지 관리기관을 지정하는 등의 노력을 보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2018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 후 수산분야 혁신과 발전의 밑거름이 될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신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입주 예정 업체에 대해서도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입주 선정기업 12개를대상으로 공동 투자협약(MOU) 체결행사를 개최하며, 수산 식품 기업 성장 동력에 본격적인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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