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 ⓒ한국정책방송

[한국정책방송=이지원 기자] “소방안전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무엇이든 좋습니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www.bigdata-119.kr)’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2023년 제3회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은 소방청을 중심으로 시도 소방본부, 한국소방안전원과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분야별 9개 센터를 구성하고, 648종 2,174건의 데이터를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가공하고 융합하여 제공하는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 대회는 소방안전 빅데이터와 관련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올해 3회차를 맞는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전자우편(firesafetybigdata119@naver.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대회부터는 기존의 공통주제인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및 데이터 활용사례 ▲소방안전 아이디어 제안 분야와 더불어‘지하매설 배관 안전관리 빅데이터 센터’, ‘소방ICT 엔지니어링센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응용서비스 등 2개 분야를 추가하여 총 4개 주제로 추진한다.

아울러, 총 상금은 약 2,000만원 규모로 각 부문별 대상 1팀(소방청장상), 최우수 2팀, 우수 10팀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은 100만원, 최우수는 50만원, 우수는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119.kr)을 통해 12월부터 공개될 예정이며, 공공의 정책·행정 및 민간 연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청 최재민 소방분석제도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방안전 및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소방안전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통한 국민 안전 및 소방산업 생태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