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21일부터 나흘간 ‘2023년 을지연습’ 돌입- 24일까지 민관군경 통합 대비 태세 점검
[한국정책방송=윤영순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핵 위협 및 중요시설 테러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대비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과 전시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을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안보 위협에 대응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을 점검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 단위로 연 1회 실시하는 정부 주관 비상 대비 훈련이다.
담양군은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16일 담양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1일에는 불시 전 공무원 비상소집과 함께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등을 시행했으며, 21일부터 24일까지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23일에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민방위 대피훈련이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군민 대피훈련과 담양군청에서 담양소방서까지 도로 차량통제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 대비 태세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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