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윤영순 기자]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사상 처음으로 중앙재난대책본부 폭염 대응 2단계가 가동된 가운데 공사장 근로자,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등 폭염 대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찬균 부군수는 지난 주말 관내 공사장 현장을 방문하여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 건설현장에는 철저한 혹서기 대비를 지시했다.
또한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무더위 쉼터 운영 실태와 군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부군수는 경로당 어르신을 만나 “가장 더운 오후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온열질환의 가장 좋은 예방” 이라며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폭염예방용품인 부채를 지급하고 홍보하였다.
이찬균 부군수는 “연이은 더위로 온열질환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 등은 신속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폭염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취약계층 관리, 도로 살수차 운영 등 폭염대책을 오는 9월 말까지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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