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윤영순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더 많은 사람이 고향사랑 기부에 나설 수 있도록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답례품 품목 다변화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에 나서는 움직임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남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답례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19일부터 21일 사이에 남구청 7층 주민자치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주민자치과(☎ 607-2882)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선정한 답례품은 오는 8월부터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고향사랑 기부제 및 답례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남구를 대표하는 답례품을 제공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30% 이내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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