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협 담양향우회,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이병노 담양군수 “농협 관계자들과 향우들의 협조에 큰 힘”
[한국정책방송=윤영순 기자] 농협 담양향우회가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며 고향 사랑을 전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7일 농협 담양향우회에서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박하완 농협홍삼 대표이사, 백대연 양곡사업부 국장, 이병완 전남검사국 국장, 이기복 전남본부 경제부본부장, 박창욱 호남농산물물류센터 센터장, 방현용 전남본부 경영기획단장, 이헌 농협 장성군지부 농정지원단장, 김승길 호남농산물물류센터 팀장, 정현철 전남본부 경영기획단 차장, 조준영 전남본부 농촌지원단 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고향의 경제를 살리고 기부금이 고향 발전에 쓰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담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주위에 많이 전파하겠다”고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농협 관계자들과 담양군 출신 향우회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향우분들이 전해주신 마음이 담양의 의미 있는 발전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금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측은 이번 기탁식 외에도 지난 4일 해남 옥천농협과의 상호기부와 더불어 답례품 운영에도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보내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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