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명 교수가 화성시 옴부즈만위원회 세미나에서 강연하는 모습     ©한국정책방송

[한국정책방송=임지수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옴부즈만을 대상으로 박동명교수(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법학박사)를 초빙하여 지난 25일 옴부즈만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옴부즈만의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직무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동명 교수는 주제 강연에서 “국내외 옴부즈만 우수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시민권리 구제 방법, 갈등 해결을 위한 조정 중재 기능 등을 설명”했다.

박 교수는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고충민원의 신속하고 공정한 해결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필요할 경우에는 합의를 권고하거나 조정을 할 수 있다”며, 고충민원의 원만한 처리를 강조했다.

옴부즈만은 △시민권리 구제기능, △행정의 민주적 통제기능,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기능, △행정개혁 기능, △갈등해결을 위한 조정기능 등을 하고 있다.

한편 박 교수는 그동안 서울시 옴부즈만, 서울시 공익감사위원, 서울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등으로 활동했던 사례를 흥미있게 설명하며, 옴부즈만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 옴부즈만위원회, 박동명 교수 초빙 세미나 개최     ©한국정책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