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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정찬] 겨울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자: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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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정찬] 겨울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자

백승재 | 기사입력 2022/11/18 [09:55]

[칼럼- 한정찬] 겨울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자

백승재 | 입력 : 2022/11/18 [09:55]

▲ 한정찬/ 한국정책방송 전문위원 ⓒ한국정책방송    

[한국정책방송=백승재 기자]

기온의 강하로 찬바람이 부는 십일월부터 이듬해 삼월까지는 화재발생으로 인한 소방 차량 출동 사이렌 소리가 더 잦다.  이 기간에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고 화기와 가까이 하는 일이 많아 화재발생 빈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화재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거의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에는 더욱더 화기를 취급하는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 가스 등의 안전하게 사용하기 및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소화기(분말, 가스, K급 등)·소화전 사용법 숙지해 둔다. 

  

지난 여름·가을철 장마 태풍 등으로 인하여 전선의 피복이 벗겨져 노출된 된 곳 등이 없는지 자세히 살펴보아야 하고, 전기분전함은 꼭 닫아 배선차단기 및 누전차단기 등이 노출되지 않게 하여 외부로부터 먼지 축적 가연물유입으로 인한 화재위험 예방과 재실자의 접촉에 의한 감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전기제품을 사용하기 전 점검은 필수(안전인증, 자율안전 확인인증 등)다.   

 

전기제품(전기난로, 휴대용버너, 전기장판·매트 등)은 인가된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되 꼭 필요한 시간 이외에는 사용을 금지 한다. 특히 전기장판·전기요 등의 경우 사용하기 전 접어서 보관 한 제품에 대해서는 미리 철저한 사전점검 등을 통하여 접힌 부분이 과부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막는다.  또한 전기 제품, 전열기구 등을 이동 시에는 전선 등이 눌리거나 마모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한다. 전기매트의 경우도 특정 부분 접히거나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사용하되 침대 전용 전기장판·전기요를 사용 시 매트리스, 라텍스는 열 축적률이 높은 점을 고려한다.또한 전기 용량에 과도한 문어발식 연결을 금지하여 전기 과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필요 외 전원 끄기를 하여 사용하지 않는 전원에 대해서는 최종 퇴실 자가 반드시 전원을 확인한다.

  

가스 기기 및 기구에 대해서는 사용하기 전에 창문 등을 개방하여 충분한 환기를 시킨 후 가스 유출 등에 대한 점검을 사전에 실시한다. 가스 배관의 이음부와 인접된 전선 콘센트는 각각 배관 이음 부(용접 이음 부 제외)와 일정거리(10∼15센티미터 이상)로 이격시켜야 한다. 배기 후드는 설치해야 하며 후드의 그린 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를 한다. 가스사용 중 불꽃을 확인해야 하고 화기 점화부분에 평소 음식물 넘침 등으로 막힘이 없도록 항상 청결한 상태가 유지한다.

  

이사 등으로 가스기기 철거 및 사용하지 않는 가스의 배관에 대해서는 마감 장치를 철저히 해 두어야 한다. 아울러 가스차단 장치(가스타이머 콕)를 설치해서 유사시 가스가 차단되도록 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실내 거주 공간, 사무실(연구실, 실험실, 기숙사 등) 내 음식 조리, 흡연 등은 지정된 장소 내에서만 실시한다. 조리기기 주변 및 흡연 장소 주변에는 가연물 방치를 금지한다. 가스 사용 전·후에는 반드시 환기시키고 주변에 기름 찌꺼기 등 제거를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식용유 등이 가열되었을 때는 화재로 확산될 위험률이 매우 높다. 음식 조리중 자리 비우지 않아야 한다. 주방화재전용소화기(K급 소화기)를 비치해 둔다.  유사 시 대피해야 할 피난 계단, 피난통로, 비상구 등 주위에 비품이나 인화성 물질 등 가연성 물건을 쌓아두지 않는다.  난방기구 등을 사용할 때는 사용 중인 난방기구가 넘어지면 자동으로 불이 꺼지거나 전원이 차단되는 장치로 된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화기 주변은 가연물로 부터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하도록 한다.  화재로 인한 비상상황발생 시 대피안내도(각층에 부착되어 있음)를 숙지하여 화재발생 시 내가 있는 현 위치에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피노선을 평소에 미리 익혀 두고, 특히 대피 시에 계단 이용할 때 넘어짐 등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소화기(분말, 가스, K급 등)·소화전 사용법을 미리 숙지해 둔다.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은 

1단계 먼저 주위에 알린다. 내 자신의 안전을 확보 한 후에 

2단계 119에 신고한다. 

3단계 소화한다. 

4단계 대피한다. 다만 사회안전 약자는 피난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먼저 신속하게 대피 시킨다.  

 

소화기 사용법은 1. 소화기 몸통을 단단히 잡고 안전핀을 뽑는다. 2.노즐을 잡고 화재발생 쪽을 향해 가까이 이동한다. 3. 손잡이를 움켜쥔다. 4. 빗자루로 쓸 듯이 분말을 골고루 뿌린다.  소화전 사용법은 1. 소화전 함 문을 연다. 2. 한 사람은 호스를 들고 화재발생 쪽으로 이동하고 다른 한 사람은 호스를 펴준다. 3. 노즐의 끝을 돌려 물의 양을 조절하여 불을 끈다. 4. 밸브를 열고 물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호스 잡는 것을 도와준다.

 

 

한정찬 /

전직 소방공무원, 

시인(한국문인협회 천안지부장 역임)

한국정책방송 전문위원

현재, 순천향대학교에서 소방 일과 농사(小農)를 지으며, 행정안전부 안전교육전문인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컨설턴트, 충청남도 민방위강사, ㈜산업안전공사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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