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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계로 도약하는 K-방산, 방위사업청 대전시대 열려: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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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세계로 도약하는 K-방산, 방위사업청 대전시대 열려

- 옛 마사회 건물로 238명 1차 이전 완료, 업무 착수-
- 2027년까지 대전정부청사 내 신청사 신축 완전 이전-

윤영순 기자 | 기사입력 2023/07/03 [16:49]

[대전시] 세계로 도약하는 K-방산, 방위사업청 대전시대 열려

- 옛 마사회 건물로 238명 1차 이전 완료, 업무 착수-
- 2027년까지 대전정부청사 내 신청사 신축 완전 이전-

윤영순 기자 | 입력 : 2023/07/03 [16:49]

 

 

[한국정책방송=윤영순 기자] 방위사업청의 대전시대가 시작됐다.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3일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 마련한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1차 이전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갖고 본격 대전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엄동환 방사청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공군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방사청 대전 이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1차 이전 대상은 청․차장을 포함 기획조정관, 조직인사담당관국방기술보호국 4개과, 방위산업진흥국 5개과 등 총 238명으로 지난26일부터 7월 2일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3일 첫 출근을 시작했다.

 

방사청 1차 대전 이전이 완료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어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었다.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방사청 대전이전이 정부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되면서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전시의 발 빠른 대응으로시장 취임 두 달 만에 방사청 대전 이전이 확정 고시됐다.

 

이후 순항할 것만 같았던 방사청 이전은 11월 국회 국방위원회예산소위에서 이전예산 210억 원 가운데 90억 삭감이 논의되면서 지역 민심이 들끓었고 시민단체와 지역정치권, 대전시에서 총력전을벌인 끝에 210억 원안 유지를 사수할 수 있었다.

 

방사청 이전으로 대전은 명실공히 K-방산의 중심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방위산업 컨트롤 타워 기관으로 연간예산 17조 원, 1,600여 명 대규모 직원 이전 자체만으로도 대전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방사청을 중심으로 방위산업 전후방 기업유치, 인구 증가와인재 유입, 지역산업과의 상호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방산혁신클러스터, 안산첨단국방산단, 충남과의 첨단국방산업벨트 공동 조성 등 대형사업을 앞둔 대전시에 방사청 이전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방사청 대전시대를 이루어 내어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대전시가 K-방산 전초기지로 국방부, 방사청과 함께 대한민국 첨단국방기술을 알리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사청이 대전에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2027년 정부대전청사에 명품 건축물로 신축하여 완전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방사청 대전시대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단체 회원들과 하나은행 관계자 등이 출근하는 방위사업청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눠주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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