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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박지원 서훈 등 전직 원장 검찰 고발...박지원 ˝자다가 봉창˝: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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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박지원 서훈 등 전직 원장 검찰 고발...박지원 "자다가 봉창"

한국정책방송 | 기사입력 2022/07/06 [23:50]

국정원, 박지원 서훈 등 전직 원장 검찰 고발...박지원 "자다가 봉창"

한국정책방송 | 입력 : 2022/07/06 [23:50]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국가정보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서훈 전 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 국정원 전경(자료사진)

 

6일 국정원은 언론사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국가정보원은 자체 조사 결과, 금일 대검찰청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하여,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지원 前원장 등을 국가정보원법위반(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등손상죄 등으로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또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합동조사를 강제 조기 종료 시킨 혐의 등으로 서훈 前원장 등을 국가정보원법위반(직권남용죄), 허위 공문서작성죄 등으로 고발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박지원 전 원장은 이날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라면서 "소설 쓰지 마시고, 안보 장사 하지 마시라"고 반발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원이 오늘 자체 조사 결과, 서해공무원 사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했다는 혐의로 저를 고발했다”며 “그러한 사실이 없다. 자세한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첩보는 국정원이 공유하는 것이지 생산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국정원이 받은 첩보를 삭제한다고 원 생산처 첩보가 삭제되는가?”라며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할 원장도 직원도 아니다”라며 “소설 쓰지 말라 안보 장사 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국정원을 정치로 소환하지 말라. 국정원을 과거로 되돌리려는 시도에 단호히 맞서겠다”면서 “전직 원장에게 아무런 조사도 통보도 없이 뭐가 그리 급해서 고발부터 했는지, 이것은 예의가 아니다”라고 분개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국정원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사람을 아예 뿌리 뽑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지금 이 시간도 묵묵히 일하는 국정원 직원 여러분, 그리고 국민을 위해 당당하게 진실을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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