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윤영순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신규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지역주민이 신간 도서 등 도서관에 소장하고 있지 않은 책을 동네 가까운 서점에서 먼저 빌려본 후 다시 서점으로 반납하는 도서대출 서비스다.
북구도서관에 따르면 서비스 시행 이후 시민이 책을 신청하고 손에 받아보기까지의 기간을 최대 92%까지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과의 접근성이 좋은 Life,Life, 더북스(부평점), 미래문고, 미래서점, 사각공간, 어!서점, 어울림북앤락, 인천문고, 해피데이서점88문구 9개 지역 서점이 참여하였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신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bukgu) 또는 모바일 앱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 여름휴가가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을 누릴 수 있는 최적기”라며 “방학을 맞이한 학생과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무료로 새 책을 볼 수 있는 이번 신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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