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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만해문학체험관 1층 북카페 열린공간으로 탈바꿈

- 방문객 누구나 책과, 쉼, 역사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 만해 북카페 -

윤영순 기자 | 기사입력 2023/07/27 [12:41]

[홍성군] 만해문학체험관 1층 북카페 열린공간으로 탈바꿈

- 방문객 누구나 책과, 쉼, 역사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 만해 북카페 -

윤영순 기자 | 입력 : 2023/07/27 [12:41]

 

[한국정책방송=윤영순 기자] 홍성군이 한용운 선사의 삶과 문학이 함께하는 만해문학체험관 북카페를 오는 8월 1일부터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여 한용운 생가지를 찾아오는 누구나 책과 쉼, 역사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방문객의 편의를 높인다.

 

만해문학체험관 1층 북카페는 과거 유료 운영으로 방문객의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여 방문객 누구나 야외 생가지 주변 역사공원을 충분히 둘러본 후, 1층 북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층 북카페는 실내 8석으로 셀프 카페, 쉼터로 개방하고, 안쪽 교육실 24석은 공유 플랫폼으로 체험학습, 모임, 회의 장소 등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동절기 오전 10시~오후 4시),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일이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교육실은 우선 예약제로 만해문학체험관(℡.041–630~9302, 9303)에 유선으로 사전 신청해야한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만해문학체험관 북카페를 방문하는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들이 부담없이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만해 한용운 생가지가 내륙권 관광 거점지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결성면 소재 만해 한용운 선생 생가지는 충청남도 도지정 기념물 제75호(1989)로 한용운선생이 한응준의 차남으로 태어난 곳으로 생가지 주변에는 만해사당, 민족시비공원, 만해문학체험관이 있고, 올해 역사공원이 추가조성되어 역사적 가치와 더불어 구경거리가 풍족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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