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으로 알려진 A씨가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사칭해 이권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진위 확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치권 안팎에서는 A씨가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사칭하며 세무조사 무마, 인사청탁 등 여러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처럼 과시하고 있다는 지라시(정보지)가 돌았다. A씨는 이같은 의혹을 전면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앞서 대선 기간에도 윤 대통령을 도우며 캠프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A씨 등과 관련해 윤 대통령 부부가 무속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A씨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일정과 메시지 등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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